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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돗개/건강하개

사랑니 빼야할까? 그냥 두어야 할까?

by 돗개에요 2020. 4. 7.

안녕하세요. 돗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랑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왼쪽 어금니 옆에 사랑니가 비스듬하게 나오기 시작했어요. 잇몸이 아프고 식사를 하면 음식물에 끼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랑니 꼭 빼야 할까요? 그냥 두어도 된다고도 하는데 어떨까요? 오늘은 사랑니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끔찍한 사랑니 이미지

사랑니는 최대 상하좌우로 4개까지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 마다 하나도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부럽네요. 여하튼 사랑니가 잇몸 속에 있더라도, 턱뼈 공간이 부족해 똑바로 나오지 못하면 주변 잇몸을 괴롭히면서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밖으로 나올 만한 공간이 아예 없을 땐 X-Ray 검사 전까지 사랑니의 존재 조차 모를 수 있습니다.

 

사랑니라고 꼭 빼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빼야 하는 사랑니도 있습니다. 빼지 않아도 되는 사랑니의 경우

  • 주변의 큰 어금니처럼 똑바른 방향
  • 칫솔의 솔 부분이 해당 사랑니에 잘 닦인다.
  • 음식을 먹을 때 사랑니로 씹을 수 있다.

그렇다면 빼야 할 상황은

  • 사랑니가 똑바로 나지 않고 비스듬히 난다
  • 사랑니 주변 잇몸이 자꾸 붓고 아프다
  • 사랑니 부분에 음식물이 자주 끼고 잘 닦이지 않는다.

등이 있습니다. 그냥 사랑니 때문에 불편하면 빼야 하는 겁니다!

양치를 잘하자!

하지만 사랑니가 똑바로 나더라도 자라는 과정에서 주변 잇몸을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괜찮아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는 반드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방치하면 사랑니뿐만 아니라 어금니까지 빼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사랑니 안 빼도 되겠지라고 넉 놓고 계시다가 오히려 하나 뺄 거 2개 빼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겁니다. 

 

사랑니가 의심 되신다면 되도록 대형 치과를 찾아가서 진찰을 받아보네요. 물론 저도 치과를 무서워 하지만 나중에 큰 병으로 안 만들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찾으셔야 해요. 요즘 발치 수술 기술이 좋아서 순식간에 끝나기도 합니다. 마취를 하기 때문에 통증도 없고요. (그 마취하는 과정이 아파서 문제지..) 빼고 나면 저 큰 게 내 잇몸에 있었다니 하면서 놀라실 겁니다. 또 한 번 발치하면 다른 쪽에 사랑니가 나지 않는 이상 재발 가능은 아예 없고요! 

 

사랑니가 있으시다면 하루라도 빨리 치과를 가시기 바랍니다.! 사랑니 때문에 어금니까지 썩게 되면 치료 비용이 어마어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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