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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개발자 노트
  • 야경이 아름다운 이유는 야근을 하는 사람들 때문

일상다반사 돗개/맛집을찾을개7

[대전 월평동 맛집] 극강의 가성비 월평불짬뽕 야간근무하고 나서 오전 11시에 잠들었습니다. 일어나보니 오후 6시더라구요. 아침거르고 점심거르고 야간근무만 하면 하루에 2끼 굶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배고픔을 못 느낄 정도로 너무 피곤합니다. 그래도 자고 일어나니 식욕이 생깁니다. 무작정 밖으로 나가 식당을 찾아다녔습니다. 메뉴 상관 없이 찾아다니게 되더군요. 하지만 제가 사는 자취촌은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식당 보단 술집이 더 많은 곳이라 찾아다니는데 지쳐있을때 월평 불 짬뽕이라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생긴 건 일반적인 식당처럼 생겼는데 말이죠. 가끔 출근할 때 지나쳤는데 점심시간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합니다. 저같이 자취하는 직장인에게는 큰 힘이 되어주는 .. 2018. 12. 11.
내 생에 가장 맛있던 피자 메종뒤샤 오랜만에 본가에 올라가게 되어습니다. 2개월만에 올라가 어무니에게 등짝 스매쉬 한대 강하게 한 대 맞았네요. 맞아도 어머니 얼굴 보니깐 기분이는 아주 좋았습니다. 올라가자마자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생각에 신나있었지만 어머니가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집밥은... 엄마의 손맛은...) 귀찮다고 하십니다.. 어쩌겠어요. 귀찮으시다는데... 그럼 배달해서 먹을까요? 라고 여쭤보니 일반적인 피자 말고 맛집 없냐고 물어보시네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메종뒤샤 라는 피자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마침 친누나들도 놀러왔고 다 같이 피자집으로 고고. 메종뒤샤의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럭셔리 했습니다. 오래된 나무와 그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켜주는 덩굴나무 그리고 고양이 그림. 혹여 고양이도 있을.. 2018. 12. 3.
대전 태평소국밥 저의 첫 포스트는 대전에서 정말 유평한 태평소국밥집입니다.!!! 저는 원래는 용인사람인데 대전에 직장을 잡는 바람에 대전에 내려왔습니다. (예전부터 대전에서 살고 싶었긴 했습니다 헤헷) 4개월 동안은 갈 곳도 없고 그렇다고 지인도 없으니 방콕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니 우울증이 오더라구요. 네... 4개월동안 정말 회사 집 회사 집 생활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힘든 시기였어요.) 어쨌든 그래서 블로그 시작하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대전 맛집도 찾아보고 여행도 해보려고 합니다. 잡소리 너무 길었구요. 태평소국밥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고향 친구(두 마리)가 내려와 하는 말이 "야 태평소국밥집 가보자" 였습니다. 자식 오랜만이다라는 말도 없이 첫마디가 저거였습니다. 죽일까? 우리 세마리.. 2018.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