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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돗개/맛집을찾을개

대전 태평소국밥

by 돗개에요 2018. 11. 27.

저의 첫 포스트는 대전에서 정말 유평한 태평소국밥집입니다.!!!


저는 원래는 용인사람인데 대전에 직장을 잡는 바람에 대전에 내려왔습니다. (예전부터 대전에서 살고 싶었긴 했습니다 헤헷)


4개월 동안은 갈 곳도 없고 그렇다고 지인도 없으니 방콕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니 우울증이 오더라구요. 네... 4개월동안 정말 회사 집 회사 집 생활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힘든 시기였어요.)


어쨌든 그래서 블로그 시작하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대전 맛집도 찾아보고 여행도 해보려고 합니다. 


잡소리 너무 길었구요. 태평소국밥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고향 친구(두 마리)가 내려와 하는 말이 "야 태평소국밥집 가보자" 였습니다. 

자식 오랜만이다라는 말도 없이 첫마디가 저거였습니다.    죽일까?


우리 세마리의 뚜벅이들은 터벅터벅 걸어서 국밥집에 도착! 


깜빡하고 간판을 안 찍었네요.. 초보 블로거이니 봐주세요. 메뉴가 사진을 보시는 것과 같이 다양했습니다.


ㅋㅋㅋ 난동부리지 마세요!!가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네요. 과거에 사건사고가 있었나 봅니다. 


어쨌든 저희는 매뉴를 고르는 중 



친구마리1 : 야 원래 맛집은 기본 메뉴를 먹는 거라고 하더라


친구마리2 : ㅇㅇ   


그래서 저희는 3명이서 소국밥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초보 블로거라서 수저부터 넣었으며.... 정신차리고 사진을 찍으려고 했을 땐 이미 육사시미가 사라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 맛평가

소국밥 

 소고기무국 맛입니다. 하지만 좀 더 진하고 담백한 맛이 강한 무국. 개인적으로 소고기무국을 굉장히 좋아하는 저로썬 너무 좋았습니다.

 일반적인 소고기무국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국밥집의 기본 반찬인 깍두기와 김치도 직접

 담근 것인지 잘 익었고 아삭거렸습니다. 


육사시미 

 육사시미는 진짜 진미입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구들와 각각 한 점씩 입에 넣었을 때 저희 세 명 모두 '우오오오와'  소리 

 내며 먹었습니다. 일단 사진과 같이 정말 신선하고 빛깔도 이뻤습니다. 원산지 사진도 깜빡하고 못 찍었는데 국내산 한우입니다.

 국내산 한우 치고 150g 당 '만천오백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솔직히 백수 2명과 이제 돈벌기 시작한 직딩 1명이 

 한우 육사시미를 먹어보겠습니까! 저 사진보니깐 또 먹고 싶네요 헷 


다른메뉴 : 차후에 꼭 다른 메뉴 먹어보고 포스팅 해보도록 해보겠습니다!.


태평소국밥집은 모든 메뉴 포장이 가능합니다.  혼술땡길 때 사러가야지 ㅎ 

또 24시간 영업한다고 하네요^^. 




첫 포스트 치고 나름 글을 많이 작성하였네요. 앞으로 더 다양한 정보와 맛집 등 상세히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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