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기흥구청] 군침 / 육회/ 육사시미 / 술집

안녕하세요. 돗개입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술 한잔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술 자체를 자제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술이 너무 먹고 싶어서 친구와 한 잔 하게 되었습니다. 1차를 양고기 무한리필에서 달리고 2차로 육회집을 가게 되었는데 너무 괜찮아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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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가 상당히 비싼 음식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쯤은 비싼 음식도 먹어줘야 사람 사는 맛이 있죠. 

º 매장 위치 :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로72번길 10-1 (우)16972

º 매장명 : 군침 

º 방문일 : 2020년 05월 10일 

그렇습니다. 한우 육회는 사랑입니다. 저는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육지음식을 많이 먹는데 회 또한 육회가 더 좋습니다. 매장 내부는 작았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많았고 회식을 하러 오신 직장인 분들도 보였습니다. 

기본 세팅으로는 소고기무국이 나옵니다. 소고기무국도 상당히 맛이 있었는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소주 한 병을 비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소스를 하나 주셨는데 하트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사장님 센스가 정말 좋은 듯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육회는 (소), (중), (대) 별로 있고 육사시미는 120g과 220g 무게 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둘 다 먹고 싶었기 때문에 육사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육사세트는 말 그대로 육사시미와 육회의 세트 메뉴입니다. 육사시미 120g과 육회 (소)로 구성되어 나온다고 합니다.

경의로운 육사세트의 자태입니다. 1차로 무한리필집을 다녀와서 남자 두명이서 먹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배를 채우는 것보단 술안주가 필요했기에 충분했습니다.

육회와 육사시미도 냉동 상태가 아닌 냉장 해동인듯 질도 아주 좋았습니다.

기흥구청 주변에 생각보다 맛집이 많은 듯합니다. 육사시미나 육회가 땡기신다면 기흥구청 쪽에 위치한 군침을 추천드립니다. 

매장 크기도 적당하여 조용히 술 마시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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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내부 ★★★☆☆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보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담하여 조용히 대화하면 먹기에 좋습니다.)

육회 질 ★★★★☆ (저렴한 맛이 아닙니다. 냉장해동을 한 것 같고 질도 아주 좋았습니다.)

식사량 ★★★☆☆ (육회와 육사시미가 원래 양으로 먹는 음식은 아니죠. 그럼에도 적당하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