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 국가기술시험 연기할 것인가? 강행할 것인가?

안녕하세요. 돗개예요. 매년 초 국가기술시험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모든 국가기술시험이 연기되었는데요. 국가기술시험이 연기되지 않았다면 3월 22(일) 필기시험이 끝나고 4월 3일에 필기 합격자 분들께서 실기 대비 공부를 진행 중이셨을 겁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큐넷(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시험 시행일을 4월 25일(토)에 필기 시험을 진행하기로 하였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많은 수험생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

이번 시험은 한 방에 패스!

해당 포스팅은 4월 20일 작성되고 있습니다. 국가기술시험이 연기되어 4월 25일(토)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5월 6일 필기 합격예정자 발표가 이루어지며 실기시험 원서 접수는 4월 6일 ~ 4월 9일, 시험 시행 일은 5월 9일 ~ 5월 24일 그리고 합격자 발표는 6월 12일(1차), 6월 26일(2차)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즉 추가적인 연기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큐넷(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공고 

 

하지만 국가기술자격시험의 강행에 수험생들이 걱정이 많은 듯합니다. 이번 국가기술시험에 20만 명의 수험생들이 몰렸으며 오는 25일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연기해달라는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를 5월 5일까지 연장한 상황에서 국가기술자격시험을 강행하는 것은 저 또한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총 20만 명의 수험생들 같은 일시에 같은 밀폐된 공간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면 코로나 19의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출처 - 청와대 국민 청원 홈페이지

 

국가기술자격시험은 대학생들과 많은 분들의 취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 시험입니다. 해당 시험이 늦어진다면 다른 스펙을 준비해야 하는 취준생분들에게 부담이 될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코로나 19에 노출될 수 있음에 걱정이 됩니다.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큰 피해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