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국가기술자격시험 결국 연기

안녕하세요. 돗개예요. 금일 오전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연기될 것인가 혹은 강행될 것인가에 대해 포스팅했었습니다. 많은 수험생분들이 연기가 안됨에 따라 청와대 청원을 하는 등의 고충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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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계획이 틀어진다

 

정부는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즉 5월 5일까지는 축제, 행사 등을 불가피하게 취소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국가기술자격시험도 미뤄져야 한다는 의견들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금일 20일까지 큐넷(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별다른 공지가 없는 상황이었기에 수험생들만 답답했을 겁니다.

 

하지만 금일 4월 20일 14:22 경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해당 이슈에 대해 발표를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다음 달 5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이달 25일 예정됐던 국가기술자격시험인 제1회 기사 · 산업기사 · 서비스 필기시험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 약 28만 명의  수헝생이 응시함에 따라 수험생 간 적정 거리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2~3시간 시험을 치를 경우 방역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을 고려하여 6월 6~7일(기사자격)과 13~14일(산업기사·서비스 자격)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다만 또 걱정되는 것은 국가자격기술시험은 연간 3회 치르게 되는데 이것이 2회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3회로도 합격하기 어려운 자격증들이 분명 존재하고 시험 횟수가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이것이 2회로 줄어버린다는 것은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부에는 연기됨에 따라 시험 횟수에 대해 언급이 없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도 해주었으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