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 증상 진단과 당뇨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돗개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여름을 잘 타는 저는 요즘 기운이 너무 없네요. 저희 집안에는 당뇨병과 거리가 멀지만 최근 친구 동생이 당뇨로 응급실까지 실려가는 일이 생겨서 당뇨의 무서움에 대해서 몸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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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병은 초기에 잡아야 합니다.

• 당뇨병은 무엇인가?

 우리가 먹은 음식물은 소화되어 포도당으로 변하고, 이것이 혈액 속에 흡수되면서 각 세포마다 흡수되어 자동차가 휘발유에 의해 움직이듯 에너지원이 되어 우리 몸을 움직이게 됩니다. 우리 몸이 포도당을 이용할 때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하며 당뇨병은 이런 인슐린의 결핍이나 작용에 대한 저항성 때문에 몸에서 포동당의 이용이 잘 안되는 병으로 혈액 속의 포도당이 신장의 수치를 넘을 정도로 높아지게 되면 소변으로 당이 배출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고 이때는 아무리 먹어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듯이 포도당 이용이 안 되는 상태가 되며 체중이 줄어들고 쇠약하게 됩니다. 당뇨병의 3대 증상으로는 다음, 다뇨, 다식이며 이외에도 시력장애, 성장장애, 여러감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크게 제1형, 제 2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1형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도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여 발생.

2형은 인슐린 저항성과 함께 상대적인 인슐린 분비 장애가 주된 기전이 되어 발생.

 

이런 기전에 동반하여 발생되는 고혈당, 고인슐린혈증, 지방분해, 고지혈증, 고혈압, 혈액응고 이상 등이 미세혈관 및 대혈관 합병증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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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무엇일까?

• 당뇨병의 원인

 외국에서 비교적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어린아이때 바이러스 감염으로 췌장이 파괴되고 따라서 인슐린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된 후에 시작되는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당뇨병이 잘 생기게 되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알려져 있고 이러한 조건들을 제거하며 당뇨병을 조절하고 예방하는 방법들이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가족들 중에는 다른 당뇨병 환자가 모두 발견되었으며, 부모가 모두 당뇨병이면 자식이 당뇨병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로 당뇨병이 유전되는 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당뇨병은 유전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당뇨병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당뇨병에 걸릴 소질이 있는 사람에게 비만증이 생기거나 과한 스트레스가 주어지면 핏속의 당분 함량이 높이 올라가서 당뇨병 증상이 시작되게 됩니다. 그밖에 운동부족이나 약물복용, 임신과 같은 조건도 당뇨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부족이나 과다한 스트레스는 인슐린의 작용을 못하게 하여 핏속 당분을 올리게 됩니다. 운동부족이던 사람이 일정하게 운동을 시작하면 인슐린 작용이 좋아지게 되어 핏속의 당분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약물이 혈당을 올릴 수 있으므로 당뇨병으로 진단된 사람이나 당뇨병의 소질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고 있는 약이 혈당 상승과 관계있는지 조사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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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방법은?

• 예방방법

 당뇨병은 유전적 소질과 환경적 조건으로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약물복용이 있을 때 발생하게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른이 되어선 유전적 소질을 바꾸기가 불가능하므로 환경적 개선을 통해 당뇨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방법으로 핏속의 당분을 정상으로 유지시킬 있고 당뇨병성 합병증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비만을 방지하기 위한 영양소 섭취를 제한하고 식의요법과 영양소를 소모시키기 위한 운동을 해야만 합니다. 운동은 핏속의 당분을 떨어뜨리며 스트레스 또한 없앨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분들에게는 필수입니다. 당뇨병으로 한 번 진단 받은 사람은 당뇨병 완치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시키기 시키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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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에 좋은 음식

 우선 당뇨병에 예방을 돕는 것으로 밝혀진 식품들로는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 블루베리의 악토시아닌 성분, 아몬드 등에 함유된 마그네슘, 올리브 오일 등의 단일포화불지방산이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Pixabay (MabelAmber)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는 당뇨병 위험을 14%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Pixabay (Comfreak)

블루베리는 당뇨병 위험을 20%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Pixabay (Mareefe)

올리브오일은 약 50%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식품들은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지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식품을 통해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무엇보다도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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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은 무엇보다 식습관이 중요

 당뇨병 예방과 완화를 위해서는 식단뿐 아니라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당뇨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식사 요법은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 입니다. 가능한 매끼 탄수화물, 단백질, 섬유소를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식하지 않도록 정해진 식사 시간에 소량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식사는 신선한 채소를 먼저 먹어 혈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속도 역시 혈당에 영향을 미치므로 음식이 체내 흡수되는 속도를 고려하면서 천천히 식사하셔야 합니다. 하루 동안 섭취한 음식을 적는 식사 일기를 작성하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 최상전 (지방공사 강남병원) 당뇨병의 원인 Published : 1991.04.01
(http://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199140961129648.page)

- 김영설 (경희대) 건강상식 - 당뇨병의 원인과 예방 Published : 1989.07.01 (http://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198942871826936.page)